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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후보, 서귀포-남원 표심결집
양성언 후보, 서귀포-남원 표심결집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2.0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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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제주도교육감 후보(기호2번)는 7일 서귀포시와 남원읍 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양성언 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뒤 서귀포시 중정로~동명로 일대에서 도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이날 오후 7시 남원읍 포구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양 후보는 "왜 이제서야 왔느냐고들 한다.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선거 당선만을 위해 선거운동에 나설 수 없었다. 뒤늦게 인사를 올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어는 후보는 책임을 다하지 않은 채 공직을 버리고 8월달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다. 수능 때문에 지난달 부터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었다. 수능에 문제가 있었다면 출마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아무탈 없이 수능이 마무리됐다. 이번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3년 연속 도내 수험생들의 1~3등급 성적은 전영역에서 전국보다 월등히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객관적인 결과가 말해주는데 어느 후보는 제주교육을 위기, 표류라고 진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성언 후보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던 제주교육계를 교육감으로 재직한 3년 6개월 동안 안정시켰다. 제주교육공동체 모두는 하나된 마음으로 용기있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성언 후보는 주말인 8일과 9일 제주시내 읍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유세와 '교육사랑 희망대장정'을 이어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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