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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포럼, 9월 8일 신당기행 마련
제주문화포럼, 9월 8일 신당기행 마련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4.09.03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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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문화포럼(원장 부정숙)이 9월 신당기행을 마련했다.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번 신당기행은 한진오 작가의 해설로 이뤄진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10월에 진행될 ‘제19회 제주신화전’의 부대행사이기도 하다.

제주 곳곳에 있던 신당은 개발로 차츰 사라지고 있다. 해설을 맡을 한진오 작가는 본향당과 신당들을 직접 답사하면서, 굿을 직접 사사하고 연구도 해오고 있다. 그는 특히 문학, 연극, 음악, 미디어 아트 등 전방위 예술작업을 계속하며 <제주 동쪽>을 펴내기도 했다.

8일 신당기행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 및 접수는 064-722-6914.

답사 코스는 다음과 같다.

조천리 새콧당 - 신촌리 칠머리당 – 동회천 본향당 - 새미하로산당 - 용강마을 본향 무드네궤당 - 월평동 본향 다라쿳당 - 정실 본향 도노미당 - 도립미술관(고영만작가 전시전) - 도두2동 홀캐 고렝이물당 - 몰래물 왕돌할망당 - 어영연딧당 - 다끄네 개당 - 삼도동 각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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