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학부모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34기관에서 64학급 1,180명을 모집한다.
특히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중학생을 위한 음악, 미술 영역을 각 1학급씩 신설한다. 연속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형은 도내 초‧중학생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다.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을 통해 지원서 및 자기 보고서를 작성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홈페이지 행사 안내 메뉴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전형 계획 및 지원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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