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수탁운영중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제54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은 지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54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하였다.
여자일반부 57kg급에 참가한 정주형 선수는 결승전에서 김지연(대구광역시체육회) 선수를 만나 3라운드 기권승으로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동훈(남자일반부 67kg급), 곽민혁(남자일반부 75kg급) 선수는 각각 준결승에서 최민수(국군체육부대), 임현석(대전광역시체육회) 선수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은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문재권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올해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 전망을 밝히고 있다.
서귀포시체육회 김태문 회장은 “전국대회 참가와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