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판매 시작 … 용암해수‧약용버섯 3종 복합추출물 건강음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에서 생산된 건강음료 ‘마시면 기운차’가 13일부터 현대홈쇼핑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건강음료 ‘마시면 기운차’는 천연물 바이오 신물질 개발기업인 ㈜기운찬에서 3가지 약용버섯(상황버섯, 차가버섯, 영지버섯)의 영양을 추출,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청정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해 제조한 건강음료 제품이다.
이 제품은 10㎉의 낮은 열량과 당류가 전혀 없는 음료로, 당분을 꺼리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해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5차 판매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올해도 동일한 구성과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용암해수 활용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기업 맞춤형 단계별 고품질 기술 지원을 통해 도내 음료산업의 성장과 제주 용암해수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식품음료 제조 시설장비를 갖춘 데 이어 2022년 GMP 적용업소 및 제주 1호 스마트 HACCP 적용업소로 지정되면서 국내 식품음료 관련 기업들에게 안전한 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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