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기관운영부‧분산에너지사업부‧청정수소사업부 등 신설
감사부서 사장 직속 독립부서로 신설, ESG경영부도 설치
감사부서 사장 직속 독립부서로 신설, ESG경영부도 설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29일자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청정수소 산업을 이끌어나갈 신규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의 공공성 사전검토 전담부서인 ‘관리기관운영부’와 전국 최초 분산특구 지정을 위한 ‘분산에너지사업부’,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시설 확대를 위한 ‘청정수소사업부’ 등 부서가 신설됐다.
또 감사부서를 사장 직속 독립부서로 신설,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ESG경영의 전사적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ESG경영부’를 설치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해 공사의 단기 수익 창출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서 “지역 에너지 현안 해결과 유연성 자원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와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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