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원스텁 기업지원단 설치 이어 7월에 전담팀 신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기업 유치와 지원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14일 원스톱 기업지원단을 설치한 데 이어, 7월9일자로 조직을 개편해 이를 전담할 ‘원스톱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원스톱 기업지원팀은 기업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 각종 신고절차 등 행정절차 서비스를 일원화해 기업의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불필요한 절차나 시간 낭비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원스톱기업지원팀의 신설로 투자유치 의향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일관된 지원이 가능해졌다. 투자유치 후에도 정기적인 기업방문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기업 사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팀은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전담 창구로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제주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해 제주도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더 많은 기업들이 제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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