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6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학별 상담 부스도 운영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5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200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마련됐다.
박람회 이후에는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한 1:1 상담도 진행했다. 상담은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맡았다.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https://jinhak.jje.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대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준비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준비를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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