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 KMA큰마음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KMA큰마음어린이도서관’은 한국능률협회(KMA)가 월드비전과 함께 소외지역의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며, 올해는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내 리모델링을 통해 14번째 도서관 공간을 마련했다.
사회자인 홍다솔(세화초 5학년)과 송윤주(평대초 5학년)의 밝은 인사로 시작된 개관식에는KMA 한국능률협회 최권석 부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강동우 교육의원 등 많은 귀빈들도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KMA 최권석 상근부회장은 “KMA큰마음어린이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벗 삼아 미래의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KMA큰마음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연주와 축하 댄스는 개관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현판 전달식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개관식은 마무리되었다.
박미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장은 “KMA큰마음어린이도서관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며,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멋진 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큰마음 도서관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