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70대가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46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70대 관광객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A씨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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