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준공식 예정 …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 진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조천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가 20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착공한 로컬푸드하나로마트는 연면적 4757.7㎡(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지난 5월 말 건립돼 직매장과 사무실, 공동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조천농협은 2019년부터 40여 평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운영 초기 출하 회원 30여 명에서 현재는 3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해 보다 신선한 로컬푸드 공급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 노력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준공식은 7월 중 열릴 예정이며, 지역 주민 및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진문 조천농협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농산물 공급을 원칙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상생하는 구심점 역할과 더불어 농가소득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해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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