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배 초중고 대회 2연패…시즌 3관왕 올라
[미디어제주=김형훈 기자] 구보민(보성초 6)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구보민은 지난 9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금곡배 여자 12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최은(경기도스쿼시연맹)을 3-0(11-7, 11-3, 11-0)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구보민은 이로써 올 시즌 3관왕의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구보민은 앞서 열린 제18회 회장배(전북) 전국 스쿼시선수권과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구보민은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구보민은 아울러 오는 7월 제24회 회장배 전한국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4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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