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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오조권역, 해양수산부 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 선정
서귀포 오조권역, 해양수산부 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5.3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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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간 55억 국비 지원 ‘행복한 삶터 조성’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주환경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31일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 오조권역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

이번 선정으로 오조리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55억 원(총사업비78억6300만 원)이 투입돼 생활거점공간 내 부족한 보육, 문화, 복지, 체육 서비스시설 확충은 물론 오조리 습지 등 마을 자산과 연계한 정주환경 개선 등 세부내역이 기본계호기 수립과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오조문화복지 한울타리 조성, 마을 정주공간 개선, 오조 건강충전 플랫폼 조성 등 기초생활 기반사업과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한 사업들이 ‘행복한 삶터 조성’이라는 취지로 추진된다.

한편 오조리 마을은 지난 2019년에도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에 선정돼 마을자원 활용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위성곤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들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 면서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 등 도정과 시정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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