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3 13:39 (일)
“제주 화장품산업 육성 20년, 최적의 성장 전략을 찾아라”
“제주 화장품산업 육성 20년, 최적의 성장 전략을 찾아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5.3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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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주포럼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주관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성료
지난 29일 제19회 제주포럼 중 한 세션으로 열린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지난 29일 제19회 제주포럼 중 한 세션으로 열린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화장품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이 제주지역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9일 개막된 제19회 제주포럼 중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와 토론을 주관해 진행한 가운데 ‘트렌드코리아 2024’의 공동 저자인 전미영 박사와 윤주택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회장,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첫 주제발표를 맡은 전미영 박사는 최근 소비시장의 변화를 상징하는 8개의 키워드를 뷰티산업에 접목, 화장품 기업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 박사는 화장품 기업 경영자들의 유연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는 한편, 변화하는 시장 안에서 얼마든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윤주택 회장은 “제주 화장품 기업들의 규모가 크지 않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청정 바이오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소구 논리를 적극 개발, 수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회장은 MICE를 활용한 네트워킹을 통해 바이어 후보군과 장기적인 친교 활동을 전개하고, 중동 및 미주 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안했다.

제주 화장품 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 사업 전반에 걸쳐 정책 조율과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정용환 본부장은 제주 화장품 산업의 인프라 구축 경과와 최근 현황을 소개한 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이른바 ‘컨셔스 뷰티’(클린, 비건, 지속가능성) 개념을 적극 도입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토론을 주관한 이남호 원장은 “제주에서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육성 활동이 사작된지 어느덧 20년이 지났다”면서 “여러 정책 지원 기관들과 기업들이 더 많은 소통과 논의를 통해 최적의 성장 전략을 발굴해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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