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1 17:53 (금)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 춘천타이거즈에 ‘패’… 좌절된 7연패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 춘천타이거즈에 ‘패’… 좌절된 7연패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5.28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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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로 좋은 분위기… 이후 역전 허용하며 '51-66' 패배
3, 4위전서 대구광역시청이 수원무궁화전자 '70-56' 제압
대회 MVP에 춘천 조승현… 우수감독은 춘천타이거즈 조동기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이 제11회 제주도지사배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춘천타이거즈에 51-66으로 패하며 7번째 우승에 실패했다/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이 제11회 제주도지사배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춘천타이거즈에 51-66으로 패하며 7번째 우승에 실패했다/사진=제주도체육회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지사배 국제대회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했던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의 꿈이 춘천타이거즈에 의해 좌절됐다.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은 28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 1부 결승전에서 숙적 춘천타이거즈에 51-66으로 패했다.

이번에도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2년 준우승을 끝으로 3년간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춘천타이거즈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올해까지도 대회 우승을 이어가며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초반에는 제주삼다수의 선제골로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제주삼다수는 에이스 김동현은 1쿼터 시작 5초 만에 포문을 여는 등 혼자 11득점과 수비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이에 힘입은 제주삼다수는 16-13으로 앞서 나갔다.

2쿼터에서도 리드를 지켰다. 제주삼다수는 경기 시작 2분40여 초만에 7점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5분 여만에 춘천타이거즈 에이스 조승현의 맹활약에 초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점수는 24-23이었다.

박빙의 경기가 이어지던 중 2쿼터 3분을 남기고 제주삼다수는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힘든 레이스가 이어졌다. 하지만 김동현은 수비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 전반전 ‘28-29’ 1점 차로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전에는 힘든 경기가 진행됐다. 3쿼터에서 제주삼다수는 상대보다 다소 플레이가 위축됐다. 이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39-45’ 6점 차로 벌어졌다.

제주삼다수는 4쿼터에 들어서서도 춘천타이거즈의 빠른 공격과 공수 리바운드에 압도당했다. 결국 경기는 ‘51-66’ 최종스코어 10점 차 이상으로 무너졌다.

3-4위전에서는 대구광역시청이 라이벌 수원무궁화전자를 70-5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구광역시청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2부 결승전에서는 고양파이브휠스가 서귀포썬더휠스를 70-59로 물리쳤다. 예선리그 패배를 말끔히 씻어낸 것이다. 이로써 고양파이브휠스는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한편 개인 시상으로는 대회 MVP에 춘천 조승현, 베스트 5에 제주 김동현, 제주 한상민, 춘천 애카싯, 대구 최희용, 수원 유고식이 선정됐다. 우수감독상으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춘천 타이거즈의 조동기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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