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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 핵심공약 ‘15분 도시 제주’ 밑그림 공개
민선 8기 제주도정 핵심공약 ‘15분 도시 제주’ 밑그림 공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5.0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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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10일 이틀간 시범지구 4곳에서 15분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시범지구 4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제주시 지역의 ‘삼도1·삼도2·이도1·일도1 생활권’은 9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애월 생활권’ 보고회는 오후 3시 애월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천지‧중앙‧정방‧송산 생활권), 오후 3시에는 표선면사무소 대회의실(표선 생활권)에서 보고회 일정이 잡혀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 제주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5분 도시 제주’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3월 착수보고회, 7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부분과 ‘시범지구별 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본구상은 ‘15분 도시 제주’의 정의와 비전, 4가지 핵심 가치와 4가지 추진 전략, 14가지 전략 프로젝트, 15분 도시 제주의 로드맵 등 ‘15분 도시 제주’ 전반에 걸친 내용이 소개된다.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를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의 동등한 기회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로 정의하고 제주지역 어디에서나 생활 편의와 기회의 접근을 보장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범지구별 기본계획에서는 해당 생활권의 특성 및 여건 분석, 주민 수요조사, 생활권 분석 및 기본계획, 생활권 미래상 및 중점 추진사업이 제시된다.

이와 함께 15분 도시 제주의 핵심가치로 ▲사람 중심 ▲공간포용 ▲탄소중립 ▲공동체 활성화를 제시해 ‘새로운 생활의 시작, 빛나는 제주’라는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사람 중심’은 도로·건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공간포용’은 동과 읍면지역의 공간적 불평등을 완화해 생활 편의 증진, 기회의 접근 격차를 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탄소중립’은 보행 중심 도시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고, ‘공동체 활성화’는 도민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공동체성의 회복을 뜻한다.

제주도는 15분 도시의 확산과 네트워크를 위해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제작해 제주의 도시 브랜드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이번 용역에서는 제주형 15분 도시 개념이 담긴 사람 중심 도시 원리와 이를 구현하는 탄소중립 등의 핵심 가치를 정립하고,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분산’을 반영했다”고 설명, “보고회를 통해 15분 도시 제주 비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용역은 4억5400만 원이 투입돼 제주형 15분 도시의 개념 및 비전 제시, 생활서비스 현황 분석 및 공급방안, 생활권 설정, 시범지구 선정(4개소) 및 기본계획 수립 등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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