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시범 프로그램 운영
국내 최초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시작한 ㈜착한여행(대표 나효우)과 제주도 IT 전문기업 ㈜잇뉴(iTNew, 대표 고병욱)가 손잡고 다양한 듀얼라이프(Dual Life)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 ‘듀어커(Duaker)’를 론칭했다.
‘듀어커’는 다양한 방식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 국내외 지역에 머물면서 자신의 새로운 꿈을 실현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듀어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참가자 자신의 관심사를 설정하고, 지역 콘텐츠와 숙소 등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는 시범 프로그램이지만 듀어커의 관심사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역 프로그램을 매칭해주는 AI 기술로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듀어커 프로그램 신청자는 ‘또나(또 다른 나)’라는 듀어커만의 ID카드를 활용,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나’는 신청자의 관심사 및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발급하며 향후 개인과 지역 커뮤니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듀어커 다양한 관심사와 가치관을 가진 개인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주와 이주, 정규직과 프리랜서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라이프를 목표로 한다.
듀어커는 론칭 시범 사업으로 우선 제주도에서 세화주민으로 살아보기, 무릉외갓집에서 감귤농사 지어보기, 충남 아산 송악마을 산촌목수로 살아보기 등 3개 프로그램을 5월부터 시작한다.
한편 ㈜착한여행은 지난 2009년에 설립 16년차 기업이며, ㈜잇뉴는 IT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으로 2023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