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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 안전한 산행 예방이 최선!
기고 봄철 안전한 산행 예방이 최선!
  • 미디어제주
  • 승인 2024.04.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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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한 승 진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한승진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한승진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서 산이나 오름으로 산행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는 2021년 306건, 2022년 478건, 2023년 56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나들이가 많은 봄철과 가을 초입에 산악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최근 한라산 및 오름 산행 중 실족에 의한 낙상사고,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마비등 봄철 산행시 심심치 않게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산행 전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몸의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을 감안한 산행코스를 정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한다. 또 내리막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되도록 손에는 물건을 들지 않아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둘째, 등산 전에는 항상 기상정보를 확인한다. 산의 기상변화는 평지보다 심하고 바람이 불면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더 낮게 느껴져서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산행 중 휴식 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 방풍의와 보온의류를 챙겨야 한다.

셋째, 긴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휴대폰, 응급상비약, 손전등, 호루라기 등을 지참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장비를 활용해 위치를 알리는 데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술은 절대 금물이다. 음주 등산객이 산에서 길을 잃거나 조난 등 2차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음주 후 무리한 산행은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발작이 나 뇌졸중 등 치명적 사고를 초래 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률도 높아진다.

앞서 말한 네가지 안전수칙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사고는 이런 기본적인 것을 간과했을 경우 찾아온다. 
봄철 산행은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함을 명심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등산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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