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18 18:52 (목)
누구나 편안한 제주 관광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 출발
누구나 편안한 제주 관광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 출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4.19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관광공사, 19일 올레길 10코스 휠체어 구간에서 올레길 걷기 행사 개최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4월 18일~28일)’을 맞아 19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에서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4월 18일~28일)’을 맞아 19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에서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주관광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가 19일 올레길 10코스 휠체어 구간에서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최초 무장애 여행주간을 운영하면서 마련한 이날 올레길 걷기 행사는 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제주 무장애 여행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를 비롯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 무장애 전문 여행사 ‘두리함께’, 협력 기관인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 10개 기관 및 기업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무장애 여행주간 프로그램 ‘모두의 제주 여행’에 참가한 청주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의 시니어 참가자들도 올레길 걷기에 동참했다.

올레길 10코스 휠체어 구간은 포장도로로,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구간인 데다, 사계 해안부터 송악산 입구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인도 폭이 넓어 휠체어와 유모차가 다니기에 무리가 없는 코스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모두 휠체어를 타거나 천천히 걷는 등 편안한 모습으로 제주의 풍광을 즐길 수 있었고, ‘모두의 제주 여행’에 참여한 시니어 참가자들도 평균연령이 75.2세인데도 완주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중 모두 4회의 초청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무장애 여행주간 프로그램인 ‘모두의 제주 여행’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령자 대상 제주 무장애 여행을 진행하고 있고,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에서 주관하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동반가족 여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3일부터 25일까지는 지체장애인, 4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다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 무장애 여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동반가족에 해당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30개가 넘는 항공·숙박·관광지의 ‘혜택 모음 프로모션’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중 약 16%가 관광 약자에 해당하지만, 이들을 위한 시설과 콘텐츠 등 관광 수용태세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편안한, 장애물 없는 제주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관광약자의 여행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4월 18일~28일)’을 맞아 19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에서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4월 18일~28일)’을 맞아 19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에서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주관광공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