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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2024 곶자왈 생태체험학교’ 개강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2024 곶자왈 생태체험학교’ 개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4.1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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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JDC와 공동 주최 … 17일 제주북초 학생 43명 참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도교육청, JDC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곶자왈 생태체험학교’가 17일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22차례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곶자왈 생태체험학교는 곶자왈생태체험관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곶자왈 현장 체험학습을 20회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학생 대상 20회, 성인 대상 2회로 교육 대상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17일 첫 교육에 참여한 제주북초등학교 4학년 항생 43명은 고기원 박사(지질학)와 송관필 박사(식물학) 등 전문강사와 함께 교래곶자왈을 걸으면서 화산 폭발로 형성된 곶자왈 숲의 생태적 특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설문조사에서 “곶자왈에 다시 찾아와 더 많은 식물들과 만나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초피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향기, 참식나무가 어린 잎을 보호하기 위해 어릴 때만 보이는 갈색 털 등에 관심을 보였다.

양신택 교사는 “교육 전 영상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곶자왈을 이해하고 출발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이승진 교사는 “교육과정과 연결시켜 다양한 식물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줘서 현장체험학습의 의미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범훈 제주곡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곶자왈은 제주의 맑은 공기와 청정 지하수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2024 곶자왈 생태체험학교’를 통해 제주 학생들과 도민들이 곶자왈 보전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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