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고태언)은 지난 13일 ‘2024년 도심 속 탄소흡수원 생명텃밭’(이하 생명텃밭)을 개장했다.
‘생명텃밭’은 제주시 삼양동 유휴지에 도심 속 탄소흡수원 녹지공간이자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선착순 모집을 통해 어린이집 및 돌봄교육공동체 등 단체 및 지역주민 35가구에게 분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분양가구 등 50여명이 참여해 농작물 재배 교육을 받은 후 상추,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을 심으며 나만의 텃밭을 일궜다.
‘2024 생명텃밭’은 내년 2월까지 △땅을 살리는 △빗물로 키우는 △배움과 힐링의 △더불어 함께하는 텃밭 운영 취지에 맞게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비닐멀칭 등을 사용하지 않고 수도시설 없이 빗물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에 근거하여 1998년 10월 13일 창립해 지구환경 보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펼쳐나가는 민·관 협력 추진기구이다.
❍ 문 의 :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64.74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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