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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제주 제2공항, 추진돼야 ... 슬기로운 해결 역할 필요"
위성곤 "제주 제2공항, 추진돼야 ... 슬기로운 해결 역할 필요"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4.16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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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언론 4사 제22대 총선 당선인 초청 대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

총선 평가에 대해 "윤석열 정부 실정에 대한 메시지"
"제2공항, 결론 내릴 때 왔다 ... 기본계획 고시 조속히"
위성곤 당선인이 15일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 4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당선인 초청 대담을 갖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4사 공동취재단
위성곤 당선인이 15일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 4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당선인 초청 대담을 갖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4사 공동취재단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접전 끝에 당선되면서 3선 의원이 된 위성곤 당선인이 이번 선거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2년 동안의 실정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도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제2공항과 관련된 갈등 문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성곤 당선인은 15일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 4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당선인 초청 대담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내놨다. 

위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들이 정말 현명하다는 생각이 드는 선거였다"며 "국민들이 지난 2년 동안의 윤석열 정부 실정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과 불통하고, 오만 및 독선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또 경제 정책에서 부자 감세에 더해 재정 지출을 줄임으로써 경제가 많이 어려워졌다"며 "이번 선거는 이에 대한 평가를 한 선거라고 생각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위 당선인은 또 "상가를 다니면서 유권자들을 만나면 '장사가 안 되고 손님이 없다'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들은 '살려달라'고 까지 쫓아오면서 말씀하시기도 하셨다"며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이에 따라 경제 정책을 바꿔야 한다. 재정 확대를 통해 경제가 나아지게끔 하는 정책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것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공약인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 이외에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료 감면 대출 및 임대료 지원 등의 확대 필요성도 꼬집었다. 

위성곤 당선인이 15일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 4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당선인 초청 대담을 갖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4사 공동취재단
위성곤 당선인이 15일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 4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당선인 초청 대담을 갖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4사 공동취재단

위 당선인은 이외에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이제는 결론을 내려야 될 때가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은 추진돼야 한다.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 절차가 진행 중인데, 기본계획 고시를 조속히 하고, 그 이후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공항과 관련해 불거지고 있는 갈등의 해소와 관련해선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수긍하고 모두가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어떻든 간 슬기로운 현명한 판단이 가능하게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지난 선거 과정에서 5자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이와 같은 원탁회의를 만들어서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의 현안 중 하나인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입장도 내놨다. "필요하다"는 것이다. 

위 당선인은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단일 행정체제가 갖는 장점도 있었지만, 이에 비해 부정적인 면이 눈에 많이 보였다고 생각된다"며 "이 때문에 많은 도민들이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고, 3개의 시에서 의회를 구성하는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말한다. 이에 동의하고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귀포시 경쟁력만이 아니라 제주 전체 경쟁력을 위해서는 경쟁 체제가 도입돼야 한다"며 "지금은 단일 행정체제로 경쟁이 없다보니, 도민들이 느끼는 행정 편의 서비스 질이 너무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관련 법령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다. 이 개정과 더불어 도민들이 함께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 당선인은 또 앞으로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더 은혜에 보담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위 당선인은 "서귀포를 더 크게 만들고 제주의 이익을 지켜내겠다"며 "그 동안 쌓은 정치적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에 더 큰 기여을 해 나가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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