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5 01:14 (토)
김한규, 민심 잡고 연임 성공··· 민주당, 제주서 ‘완승’
김한규, 민심 잡고 연임 성공··· 민주당, 제주서 ‘완승’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4.11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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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기준 63% 차지하며 당선 ‘확정’
“정부 운영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
민주당, 22대 총선서 제주지역 3석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사진=미디어제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새벽 1시를 기준으로 84% 가까이 개표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김한규 후보는 63.69%를 차지하며 당선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32.97%를 달리고 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3.33%를 차지 중이다.

김한규 당선인은 지난 2022년 6월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어 제22대 총선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시을 지역구는 민주당이 지키게 됐다.

김 당선인은 제주북초등학교와 제주중학교, 대기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제주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보수정당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두 번이나 받았지만 고사했다고 한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자진 입당해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캠프와 이해찬 당 대표 캠프에서 활동하고 민주당 부대변인 등도 맡으며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2년 전 김한규 당선인은 지난 2022년 6월에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다섯 번째 도전을 시도했던 부상일 후보를 꺾으며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

당시 그의 정치 경력은 4년에 불과했다. 하지만 당선 이후로도 도민과의 꾸준한 소통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심을 잡아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도 승리를 이뤄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사진=미디어제주

“저에게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쟁했던 두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분의 좋은 공약은 의정생활에 꼭 참고하겠습니다.”

이날 김한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소 내에는 연신 ‘김한규’의 이름이 울려 퍼졌다. 김 후보의 목에는 꽃목걸이가 걸렸다.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김한규 후보는 연신 감사를 표하며 경쟁했던 두 후보에게도 수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제가 의정생활을 잘했기 때문에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였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께서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불만을 많이 갖고 있고 그에 대한 경고를 표심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제주지역은 민주당에게 3석이 돌아갔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완승을 거둔 이유는 대통령의 지난 2년 평가로 인해 이번 선거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앙정치를 잘했다고 평가해 주신다. 지역에서도 많은 활동을 했지만 전국의 다른 의원들보다 언론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여의도 활동이 특히나 부각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 후보는 SNS와 유튜브, 방송 등 언론 활동을 통한 정치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도민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도 내보였다.

“지지자분들께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힘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도민들과 보내는 시간, 도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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