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5 01:14 (토)
고기철, 재산신고에 본인 소유 건물 누락 ... "미등기 건물이라"
고기철, 재산신고에 본인 소유 건물 누락 ... "미등기 건물이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4.05 21: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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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고기철 재산누락 5일 공고
상예동 과수원에 토지만 신고 ... 토지내 건물은 빠져
고기철 후보가 후보등록 과정에서 누락한 서귀포시 상예동의 본인 소유 건물. /사진=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고기철 후보가 후보등록 과정에서 누락한 서귀포시 상예동의 본인 소유 건물. /사진=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미의힘 고기철 후보가 본인 소유의 건물을 후보자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것이 드러났다. 

5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제출한 재산신고서에 후보자 본인이 소유한 서귀포시 상예동의 건물이 포함되지 않았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고기철 후보자의 재산 목록에 현재 건물은 배우자 소유의 건물만이 등록돼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에 있는 106㎡의 아파트다. 

그 외에 본인 명의의 서귀포시 상효동 대지와 과수원, 배우자 명의의 강원도 속초시 대지 등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선관위는 지난달 말 고기철 후보자의 재산 목록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하고,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목록이 사실과 다른 점이 있는 것으로 5일 판단했다. 후보자 소유의 건물이 누락됐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 건물은 고기철 후보자가 과수원 토지로 신고한 상효동 958번지에 있다. 후보자가 토지는 신고를 하면서 해당 토지에 있는 본인 소유의 건물은 재산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다. 

고 후보자 측은 이 건물에 대해 선관위에 제출한 소명서를 통해 "상효동 958 지상 건물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무허가로서 미등기는 신고하지 않는 줄 알고 사무장이 신고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직자윤리법에 관한 선관위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후보자가 소유한 건물은 미등기 건물이라고 해도 재산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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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2024-04-08 07:47:21
작은 일도 이러면 큰 일을 어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