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제주특별자치도! 내 선조가 살았고 내가 살고 있으며 56만여도민이 살고 있다.
백의의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나갈 영광된 내 특별자치도여! 유구한 역사를 우리 제주 특별자치도의 선혈들의 뿌려지킨 자랑스러운 내 특별자치도여! 살은 에이고 뼈를 깎는 아픔이 있고 가파른 험산 준령을 넘는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내 특별자치도 함께 있으리라!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이여 눈을 들어 동녘 하늘에 떠오르는 희망에 찬 태양을 바라보라! 그리고 유신의 펄럭이는 기지 아래 도민의 슬기를 모아 이룩한 새 열사의 터전에서 우리 도민 모두 다 함께 부둥켜 안고 환희의 그 날을 구가하자!
영광 영광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를 목놓아 외쳐보자! 자주 우리가 자랑하며 내세우는 5천년의 역사 체험과 실의에 찬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니 그러한 체념과 실의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살아야했던 제주특별자치도가 가난하고 한심스러웠었던 지난 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렇게 불명예스러웠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전기를 마련하여 전국 16개 시·도 중 제일 잘사는 도가 될 것이며 우리 도민은 70년도 새마을운동을 본받아 우렁찬 함정이 제주특별자치도 지축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저 할 것이 무엇이며 뒤돌아보며 망설 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제 특별자치도 양어께에 핏방울이 맺혀도 웃음짓고 일할 수 있는 불타는 사명감이 나와 도민의 가슴에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고 죽어도 소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루어 질 것을 제주이 창조된다고 두 주먹을 굳게 쥐고 피의 사자후를 목이 터져라 외치는 우리 도민들이다.
<한규북 / 제주특별자치도 태극기 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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