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회복지법인 작은예수회(대표 박성구 신부) 서귀포분원(분원장 봉하령)이 운영하는 조건부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28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하고 개원준비에 들어갔다.
서귀포 작은예수의 집은 지난 2002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조건부장애인생활시설로, 총 정원 29명의 범위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축되었으며 입소생활인 이주(11명), 직원채용, 장애인 입소 홍보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하순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신지체장애인 중 최대 18명이 작은예수의 집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서귀포시는 관내 장애인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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