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일의 수박.참외 직거래 장터
북제주군 농산물직거래장터가 개장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수박.참외를 직거래할 수 있는 북제주군농산물직거래장터는 북군이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사업비 3억 200만원을 들여 애월읍 신엄리 3091번지 외 4필지 5763㎡에 조성했다.
농산물직거래장터는 관리실과 화장실을 포함한 장옥시설 665.66㎡에 간이화장실 4동과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북군은 장터시설을 발전시켜 마을 공동으로 집하.선별.포장.출하할 수 있는 간이집하장으로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농산물의 직거래장터로 연중 확장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6억 5000만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장터의 운영은 농산물생산자조직인 신엄리원예작목반(반장 김학종)이 맡았으며,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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