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반월도 반월분교생 어린이 및 교사 등 8명이 28일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8일 제주도청 홈페이지인 제주넷 '제주도에 바란다' 코너에 제주도에 대한 동경의 사연을 담은 글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 이에 제주도가 적극적인 방문지원으로 성사하게 됐다.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에 여정을 풀게 된 이들은 삼성혈과 여미지식물원 등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꼭 방문하고 싶어했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이번 여행에는 '관광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회장 한승이)' 및 신제주초등학교 학생 5명도 동행해 낙도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제주의 따뜻한 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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