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갑생)는 지난 4일, 이호동주민센터(동장 김라미)에서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2만 4천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호동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달 이호테우 축제에서 전통음식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갑생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 땀흘려 마련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녀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8월 16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참여는 전용계좌(농협은행 963-01-096954, 제주은행 03-13-005523)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전화(064-759-9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