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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전사고' 성수기에만 28.5% 발생 “야외활동 주의”
'제주 안전사고' 성수기에만 28.5% 발생 “야외활동 주의”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7.05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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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환자 수 여름철 성수기 27.4% 차지
익수 등 수난사고로 환자 휴가철 36.6% 기록
제주소방안전본부 전경.
제주소방안전본부 전경.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야외활동 안전사고가 주로 여름철에 30%가량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도민들의 휴가철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야외활동 안전사고로 인해 발생한 환자 수가 총 2만608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423명의 환자가 여름철 성수기인 7월에서 9월 사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무려 28.5%가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환자다.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21년 대비 감소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환자 수는 여름철 성수기 6812명으로 27.4%를 차지했다. 이동 수단별로는 특히 자동차가 3696명으로 절반 이상인 54.3%를 기록했다. 이어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용 전동 이동수단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환자 수가 113명이 늘어 45.6%로 크게 증가했다.

익수 등 수난사고로 인한 환자 수는 여름철 성수기 119명으로 36.6%를 차지했다. 이어 동·식물에 의한 안전사고로는 벌 쏘임이 141명, 뱀물림 60명, 해파리 쏘임 36명으로 휴가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로는 바다 또는 해수욕장이 264명으로 무려 81.2%를 기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 사고예방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할 것이라 전했다.

김수환 제주도 소방안전본주장은 “휴가철 야외활동 시 사고유형별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사고 발생 시 119로 신고해 지시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자료=제주소방안전본부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자료=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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