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 오전 6시~8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시기에 항공방제를 실시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29일 제주시 오라동 오라공프장 주변 반경 2km내 해송임지 150ha에 메프유제(저독성 농약)를 산림청 헬기를 이용 방제키로 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양봉이나 가축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방제기간 중 방제대상 지역내 양봉 및 축산농가의 방목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방제지역 주변 인가에 빨래를 널지 말고 장독, 음식물 등을 노출시키지 말고 어린이.노약자 등이 사용하는 물건에 약제가 묻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지난달 17일, 17일, 이달 7일,17일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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