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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의날 기념 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의날 기념 행사 개최
  • 제주노보
  • 승인 2023.06.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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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상섭)은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 국제연합(UN)과 세계 노인학대 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6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들과 동·서부경찰서 학대 전담 경찰관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노인학대 예방과 관련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 및 도민들의 인권 존중 의식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일 노인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와 협업하여 대학생 노인 인권 지킴이단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상담 전화(1577-1389)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설치하여 학대 피해 노인의 안전한 신변 보호와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등 학대 피해 노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정상섭 관장은 “이번 노인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노인학대 신고번호를 널리 알려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사업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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