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제주시 교래리 일대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와 심리지지전문봉사회 2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페인팅 △삼다수숲길 걷기 △노래공연 △집단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재난을 경험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7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리지지전문봉사원은 “다양한 자연, 사회적 재난 등을 경험한 이들이 충분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추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마음구호 프로그램에서 더욱 내용을 보완하여 긍정적 성장과 심리적 치유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에 직·간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에게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064-758-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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