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생명존중 실천학교’를 보다 확대,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올해 5개의 ‘생명존중 실천학교’를 추가로 선정하고 지난 10일부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제주도내 중·고교 가운데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됐다. 첫해 오현고와 대기고 등 2개 학교가 선정됐다. 지난해는 제주여상, 대정여고, 제주서중, 귀일중, 효돈중 등 5개가 선정됐다. 올해는 제주외고, 한국뷰티고, 중문고, 신성여중, 서귀포중 5개교가 추가로 선정되면서 도내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12개 학교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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