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에 2-0 승리 4연승 ‘신바람’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에 2-0 승리 4연승 ‘신바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5.1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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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현범‧헤이스 연속골로 승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제주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에 2-0 승리를 거뒀다. 6승2무4패로 승점 20점을 확보한 제주는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안현범이었다. 안현범은 전반 17불 구자철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인천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던 제주는 후반 44분 헤이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을 확보한 제주는 포항 스틸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다득점에서 뒤져 5위에 랭크됐다.

남기일 감독은 “홈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홈에서 승리가 없을 때에도 곁에서 계속 응원해주셔서 지금의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남 감독은 “현재 서로 소통이 잘 되고 있고, 믿음이 계속 쌓이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음 원정경기도 잘 준비해서 이겨 내겠다”고 밝혀 연승 행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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