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은 지난 4일 ‘소림마라 신제주점’(대표 고상남)과 보호아동들에게 식사제공 후원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림마라 신제주점’(대표 고상남)에서는 월 1회 이상 정기적 식사후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상남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영어 강사 시절에도 경제적으로 힘든 아동들을 위해 무료 과외를 제공하는 등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능기부를 하였다고 말했다. 이후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다가 ‘해담은 집’에 식사후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나눔에 대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고상남 대표는 “이런 뜻깊은 후원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아동들이 맛있게 먹는다는 말씀을 듣고 나니 뿌듯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아동을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미리 원장은 “사장님이 생각하신 식사제공이라는 작은 사랑과 관심은 아동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온다.”며 “사장님의 아동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음식으로 전달되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 아동 등 요보호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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