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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관광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선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광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4.2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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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까지 소셜&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올해로 2년째인 관광테크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수한 디지털 지역인재 양성과 관광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디지털(소셜&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실무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관광 유관산업 분야에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미취업자다. 정규교육 80시간 과정을 수료한 뒤에는 라이브커머스 과정과 영상 제작 과정으로 나눠 희망 직무별 심화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의 고용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5월 30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5시간) 4주에 걱쳐 진행된다.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외 전문강사 10여 명을 위촉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 중이며, 교육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지역 관광 유관산업은 디지털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이 부족한 만큼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산업과 고용 환경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목표로 매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역 주력산업인 관광산업의 재도약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산학융합원은 올해 총 5개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수료 60명, 고용 창출 3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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