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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 자금지원,“제주형 강소기업 키운다”
「성장사다리」 자금지원,“제주형 강소기업 키운다”
  • 하주홍
  • 승인 2023.04.19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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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제주본부, 특별출연금 5억원 전달
제주신보, 성장지원 특별보증 75억원 시행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은 「성장사다리」 자금 특별출연을 통해 제주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성장지원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8일 제주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수출유망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성장사다리」지원 특별출연금 5억 원을 내놨다.

「성장사다리」지원 대책은 민선8기 제주도정이 핵심정책 가운데 산업경제혁신의 하나로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화와 향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이다.

이 대책은 우선 농협은행이 특별출연한 5억 원을 모두 도내 소상공인 지원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신용보증재원으로 쓸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보다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 출연금액 15곱절인 75억 원을 신용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보증대상은 지식서비스산업 영위자, 고용유지·창출 사업자, 지난해보다 매출실적이 30%이상 는 사업자, 수출유망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4억 원까지 보증 지원된다.

제주신보는 도내 기업에 저금리 자금인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최우선 보증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7%로 고정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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