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가 다양한 노인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 요가, 집단치료, 도자기공예, 아로마,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자기공예는 2개 팀 1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개인당 6∼7 회기를 참여하게 된다. 도자기공예로 컵을 만든 어르신들은 “처음 도자기공예를 해보았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도자기공예를 포함한 공예 프로그램은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시키는 건 물론, 삶의 만족도 향상과 자아효능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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