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사격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오예진(제주여성)이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예진은 지난 3월 29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여고부 공기권총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예진은 본선에서 580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운 뒤 결선에서 라이벌 김주리(부산 영상예고)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4 국가대표 선발전과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제주여상은 오예진의 활약으로 단체전 은메달도 차지했다.
한편 오예진은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월드컵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시니어부로 참가, 개인 1위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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