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445억원→-164억원, 기타가계대출 -862억원→-1,459억원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올 들어 1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가계대출은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29일 발표한 ‘2023년 1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통해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445억원→-164억원)이 감소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및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가계대출 (-862억원→-1,459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
1년 전보다 대출잔액은 5.2%(2022년1월 17조6000억원→2023년1월 16조7000억원)줄었다.
기업대출(+745억원→+970억원)은 소폭 늘었다.
2023년 1월말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38조 3290억원으로, 여신은 1280억원 줄어 전달(+753억원)보다 감소 폭은 커졌다.
수신은 1조 495억원 늘어 전달(-7,351억원)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 여신(-495억원→-1,195억원)은 감소 폭이 커졌고, 비은행금융기관 여신(+1,247억원→-85억원)은 감소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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