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희망더하기 재기 지원 사업’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희망더하기 재기 지원 사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3.2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폐업 후 재창업 도전 소상공인 지원
4월 14일까지 신청자 모집 … 인테리어 비용 등 최대 250만 원 지원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폐업 이력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재기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폐업 이력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재기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더하기 재기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폐업 후에 다시 사업을 시작한 제주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역량 있는 업체를 선정, 재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설 비용과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와 비품 구매,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재창업 교육 1회, 클리닉 더하기 지원사업과 연계한 경영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폐업 이력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신규사업자 등록 1개월 이상 3년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인의 폐업 전 사업 경력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센터 경영아카데미 교육 수료자와 장애인,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한부모 가정, 4.3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등은 대상자 선정시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필요한 서류를 지참,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2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폐업 경험을 딛고 다시 장사를 시작한 소상공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사업에 선정된 분들이 시설개선 및 교육·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채널을 추가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www.jejusc.kr)와 전화 문의(064-800-7602)도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