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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벌레 보듯...' 인성 의혹에 전면전...24일 고소장 접수
유연석, '벌레 보듯...' 인성 의혹에 전면전...24일 고소장 접수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03.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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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앞서 불거진 인성 논란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십은 24일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유연석 관련 폭로 글 작성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연석의 실명을 거론한 폭로 글이 올라왔다. A씨는 과거 유연석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A씨 아버지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연석의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질투심이 나서 해당 글을 작성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사칭글로 밝혀졌다. 기존 글 게시자는 '해당 글을 작성한 적이 없다'며 폭로 내용에 변함이 없다고 글을 올리면서 문제가 재점화됐다.

한편 2003년 영화 '올드보이'의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한 유연석은 이후 '응답하라 1994',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아주경제 최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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