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상품 3월20일부터 판매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 상호금융은 3월 20일부터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을 팔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귀농인·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 상품이다.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2년 안에, 전국 총 한도 1조 원으로 가까운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65% 이자를 지원한다.
제주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금리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2년말 기준 저금리대출 실적은 1335억 원이다. 중앙회는 새출발농촌희망저금리대출,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 백년농업새희망저리대출 등에 이차보전 12억8800만원을 지원 농업인 이자부담을 더는 데 기여했다.
윤재춘 본부장은“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일환으로 고금리 시기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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