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종철)은 2022년 연합사업판매 3000억 달성탑을 받았다. 전국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51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달성한 연합판매 실적은 3247억원이다. 이는 전해(2021년 2857억원)보다 390억 원 늘었고, 역대 조공법인 최대실적이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도내 지역농협 19곳이 공동출자, 협동의 원칙을 바탕으로 규모화·전문화·효율화로 제주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법인이다.

하나로마트·대형마트·전자상거래(홈쇼핑·온라인) 채널을 통한 제주농산물 마케팅, 통합물류 사업추진, FTA기금 지원사업으로 감귤 비가림 하우스 시설 지원사업 등 8개 사업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채소사업단을 신설, 제주 채소류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홈쇼핑,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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