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주비엔날레 전담 인력은 3월내 확보”
“제주비엔날레 전담 인력은 3월내 확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3.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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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 공식화
예술 감독은 공개 모집 거쳐 5월까지 선임하기로
제3회 제주비엔날레에 선보인 김기대 작가의 '바실리카'. 미디어제주
제3회 제주비엔날레에 선보인 김기대 작가의 '바실리카'.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이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제3회 제주비엔날레를 평가하면서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냈다고 판단, 내년부터 열릴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 의사를 드러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에 없어서는 안될, 전담 인력 확보를 이달말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전담 인력을 구축한 뒤, 곧바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예술감독 선임은 올해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공개 모집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기획안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예술감독이 선임되면 제4회 제주비엔날레 주제 선정 등 전시 구성을 할 계획이다. 전시 구성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제3회 제주비엔날레와 관련, 짧은 준비기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관람 인원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2일까지 7만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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