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순)는 3월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됐다.
박경순 회장은 “시리아와 형제국인 튀르키예의 가슴 아픈 소식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 상황이 해결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7년 7월 결성된 한림봉사회는 밑반찬 및 무료급식 지원, 희망풍차 결연 활동, 병동 청소 및 목욕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한림읍 관내 복지증진과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와 모금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 네이버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등을 통해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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