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드디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노트북 지원했어요”
“드디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노트북 지원했어요”
  • 김형훈
  • 승인 2023.03.06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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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드림노트북 지원 사업 시작
김광수 교육감, 제주중앙중에서 직접 전달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6일 제주중앙중학교를 방문, 신입생들에게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전달했다. 드림노트북은 오는 17일까지 학교별로 보급될 예정이다.

드림노트북 전달은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19억원의 예산을 편성, 올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지원하게 됐다. 중학교 신입생들은 고교 졸업 때까지 6년간 해당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신입생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면서 “드림노트북은 여러분들의 교과서·노트·연습장이 되고, 가족들의 앨범이 되고, 영화관·미술관이 되고, 작곡·운동·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 전세계 또래와 대화도 하면서, 노트북에 관해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다”며 “드림노트북 지원을 기회로 해서 여러분이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드림노트북의 전문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용 콜센터(1811-8290)를 두고, 4개 권역의 유지관리 지역센터도 운영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원을 위해 예산 128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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