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제주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온힘을 쏟는다”
제주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온힘을 쏟는다”
  • 하주홍
  • 승인 2023.03.0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도 시행 뒤 두 달동안 기탁식 10차례, 공감 캠페인 6차례 등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내 마음의 고향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 전남 함평군)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식을 높이고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온 힘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2023년 첫 근무일인 지난 1월 2일 김태영 명예도민(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전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시작으로,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무(1월27일),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회장단(1월31일), 한농연 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2월2일), 농협 재경 탐라협우회(2월23일) 등 제주를 사랑하는 농업·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펼쳤다.

지난 2월3일엔 ‘야구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가 제주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도 지난 21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행사를 가졌다.

기탁식과 함께 제주농협은 설 명절 등 제주를 찾은 귀향·방문객, 기관·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 6차례,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세종농협 등 다른 지역 농협과 연계한 홍보에도 나섰다.

제주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스티커를 만들어 농협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은·답례품에 붙여 전달하는 등 제도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제주농협은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고, 기탁식과 함께 임직원 가입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월 19일 기준 가입실적이 전국 5000억원(제주 125억원)을 돌파했다.

농협은 앞으로 예적금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조성, 농업·농촌과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 발전에 쓰기로 했다.

제주농협은 앞으로도 ‘제주愛고향사랑기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명예제주도민 기부금 납부행사, 재외도민회, 지역 관련 단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국민공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