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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 유아숲지도사 3기 교육생 모집
제주한라대, 유아숲지도사 3기 교육생 모집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2.22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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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10시부터 선착순 40명 접수 받아
3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210시간 교육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놀이’도 뜨고 있다. 그렇다면 관련 직업은 없을까. 물론 있다.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따면 관련 직종으로 취업도 가능하다.

마침 제주한라대학교가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한라대는 지난 2020년 산림청의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올해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숲에서 유아들이 잘 놀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가들이다. 유아숲지도사는 산림교육전문가로서 숲을 알아야 하고, 유아를 이해하는 능력도 겸비해야 한다.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산림청이 발급하는 숲 관련 자격증은 유아숲지도사를 비롯, 숲해설가와 숲길체험지도사 등이 있다. 그러나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지도할 ‘숲 선생님’으로 활동 가능한 자격증 영역은 유아숲지도가 유일하다.

숲도 사랑하고, 유아들의 숲 놀이도 관심을 지닌 이들이라면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해보자.

제주한라대가 양성하는 유아숲지도사 제3기 과정은 오는 3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금요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실습 30시간을 포함해 모두 210시간이다.

교육생에 도전할 이들은 제주한라대 홈페이지(www.chu.ac.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sb8076@chu.ac.kr)이나 팩스(☎ 064-741-7439)로 보내고 교육비를 송금하면 된다. 교육비는 180만원이며, 교육은 제주한라대 유아교사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40명까지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한라대학교 유아교사교육원(☎ 064-741-74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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